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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니스톱 롯데 3133억에 지분 100% 인수

생생모 2022. 1. 22.

한국미니스톱 롯데 3133억에 지분 100% 인수

 

대한민국은 편의점 천국입니다. 일본만큼 편의점이 잘되어 있지는 않지만 다른 어떤 나라보다 편의점이 많고 시스템이 잘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편의점 점포 수를 가지고 있는 곳은 CU입니다.

 

2020년 기준 1위는 CU(1만493개), 2위는 GS25(1만4688개), 3위는 세븐일레븐(1만501개), 4위는 이마트24(5169개)입니다. 그리고 5위는 미니스톱이며 점포수는 2603개로 가장 적습니다.

 

현재 롯데는 세븐일레븐을 가지고 있는데,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업계 2위인 GS25와 격차를 좀더 줄였습니다.

 

적자인 미니스톱 왜 롯데는 인수를 했는가?

 

한국미니스톱은 일본의 이온그룹의 자회사인 미니스톱이 한국으로 진출을 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1997년 설립을 하여 대한민국 편의점 즉석식품을 최초로 출시를 했습니다. 한 때는 편의점의 식문화를 선도할 만큼 꽤 괜찮은 기업이였으나 2018년 이후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미니스톱은 일본에서 설립을 한 기업이라 2018년 당시 반일 감정이 극도로 심화되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죠. 한일 무역갈등과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악재까지 겹쳐서 타격이 심각합니다. 롯데는 3000억 이상을 써서 미니스톱을 인수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앞으로 더욱 지켜봐야겠지만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한 이유는 있습니다.

 

1. 세븐일레븐 경쟁력 강화

현재 세븐일레븐의 존재감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CU와 GS25의 존재감이 더욱 강하고 또한 신세계의 이마트24 역시 무섭게 확장을 하고 있는 만큼 세븐일레븐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미니스톱의 점포수는 작지만 점수 다수가 중대형 매장이 많아서 매출 상승이 기대가 됩니다.

 

2.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현재는 더욱 빠른 배송 등이 경쟁력입니다. 현재 퀵커머스를 선도를 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매장이 필요하며 이번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서 2600여개의 점포수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여 퀵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3. 편의점 서비스 강화

앞으로 편의점에는 더욱 많은 서비스 들이 입점을 합니다. 전기오토바이 충전, 금융서비스, 가전케어, 세탁 서비스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편의점을 기반으로 이뤄지게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도 편의점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롯데기업이 미니스톱을 통해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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