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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및 배당금 알아보자

생생모 2024. 3. 19.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공업 회사 중 하나로, 1962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입니다. 2000년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더욱 그 명성을 확고히 하였으며, 주로 에너지 및 플랜트 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화력,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 역시 각각의 분야에서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건설 기계 및 휴대용 전원 장비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시스템 및 관련 기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광범위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매출 실적

지난 몇 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2020년 대비 2023년의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반영합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역시 상승 추세를 보이며, 이는 회사의 효율적인 경영 및 비용 관리 능력을 나타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분식회계 이슈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와 그 회계 감사를 담당했던 삼정회계법인에 대해 중대한 제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계 부정 사건으로 인해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에 대한 검찰 통보, 그리고 3년 간의 감사인 지정이라는 엄격한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삼정회계법인에는 과징금 부과, 손해배상공동기금에 대한 10% 추가 적립,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1년 간의 감사 업무 제한이라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제재의 배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일련의 회계 이슈들입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수행한 자와하르푸르 및 오브라-C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와 관련된 회계 처리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에서 예상 원가보다 실제 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발생한 손실을 제때 정확히 파악하고 회계 처리했는지가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의도적으로 회계 사항을 누락했다고 판단하고, 2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원가 상승을 인지하고도 관련 손실을 적시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특히, 이 손실은 수주 후 몇 년 동안 축적되어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반영되어야 했으나,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발주처와의 분쟁으로 인해 원가 상승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반영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하며, 3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2020년에야 완전히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계 처리의 시기와 방법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분식회계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향후 회사 운영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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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너빌리티 배당금

배당금에 대한 전망도 중요한 투자 고려 사항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배당수익률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자본 성장 가능성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아서 배당주로의 매력도 떨어지고, 주가도 상승세는 아닙니다. 또한 분식회계 이슈로 회사 경영에 부정적인 이슈가 있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 장기 투자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년도 배당금 배당수익률
2013 750 1.57
2014 750 N/A
2015 850 3.01
2016 550 N/A

주가 전망과 관련해서는, 최근 분석에 따르면, 기술적 차트는 중장기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정 수준의 지지선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식회계 이슈 이후 주가는 일정한 약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향후 수주 실적,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 그리고 회사 내부의 개선 노력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전에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매입하고 계속 보유하고 있었으면 오히려 돈을 잃었던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최종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 전망은 회사가 국내외에서 어떻게 원전 및 기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향후 수년간에 걸쳐 예상되는 수주 증가와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은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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