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주식 상장 아직, 배당금 최초 지급 앞으로 전망

오늘은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상장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상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파악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4년 2740만대에서 2028년에는 527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폴더블폰용 OLED 6.3% 성장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작년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출하한 폴더블폰용 OLED 패널은 1340만대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중국의 BOE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22년 190만대에서 3배 이상 증가한 620만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TCL, CSOT, 비전옥스(Visionox) 등 다른 업체들도 각각 11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 시리즈의 모델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밝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그 중심에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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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첫 배당금 지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창립 이래 첫 번째 대규모 배당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6조6504억원 규모의 배당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12년에 출범한 이후로 처음 진행되는 배당이며, 주요 주주인 삼성전자가 5조6395억원, 삼성SDI가 1조109억원을 배당받게 됩니다.

이번 배당을 통해 삼성전자는 특히 더욱 큰 혜택을 받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84.8% 지분을 통해 대부분의 배당금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자금 운용 여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에서는 이 자금을 활용해 반도체 설비 확충 및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재정 상태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별도기준 현금성자산은 6조1111억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진행된 53조원대의 시설투자 규모에 비해 상당히 적은 금액이며, 삼성전자에게 있어 이번 대규모 배당은 향후 계획된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결정은 회사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향후 삼성 그룹 내에서의 자금 유동성 및 투자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