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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결방 2월 26일 방송재개

생생모 2022. 2. 13.

태종 이방원 방송재개!

지난 1월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후 2월 26일에 다시 태종 이방원 방송이 재개됩니다. 말 학대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사진을 보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태종 이방원에서 말을 활용한 장면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1월 1일에 방영되었던 태종 이방원 촬영 중 이성계(김영철)가 말을 타고 가다 낙마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해당 장면을 보면 말의 몸체가 90도 가량 뒤집히고 머리가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후 말은 일주일 뒤에 사망을 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말의 발에 줄을 매달고 당겼던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이에 종영을 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태종 이방원은 1월 16일 방송 후 지금까지 촬영 중단, 방송 중단이 되었습니다.

태종 이방원은 방송 전부터 KBS의 기대작이였습니다. 2016년 방송이 된 장영실 이후 5년만에 돌아온 대하 사극입니다. 시청자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사극의 등장에 환영을 하였지만 이번 말 학대 논란 때문에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공분을 하고 이슈가 되어 KBS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일시 촬영 중단까지 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제작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동물 학대 예방과 관련된 규정을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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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물학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들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슈로 앞으로 소중한 생명인 동물들이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는 해외영화처럼 많은 제작비를 충당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사극은 PPL을 받기가 어려워 제작비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에 많은 돈이 필요한 CG기술을 최소한으로 활용한 제작기법들이 많이 활용이 되었습니다.

제작비용 문제를 먼저 해결을 해야만 CG의 도입과 좀 더 나은 촬영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촬영 가이드라인만 만들 것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법 또한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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