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림 탕후루 논란 '상도덕이란 무엇인가?'

진자림 탕후루 논란

유명 유튜버 진자림이 '상도덕 논란'에 휩싸인 뒤 결국 자신의 탕후루 가게 개업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진자림이 다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가게를 열겠다고 밝힌 뒤 발생했습니다. 그의 이런 계획은 많은 이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특히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는 그의 발언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른 위치에서 탕후루 가게 오픈할 예정

진자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입장문을 올리고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를 오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탕후루 창업을 준비하며 상권 내 수요, 주변 상권 형성, 창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요소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A탕후루 사장님과 다른 선의의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과를 표했습니다.

진자림은 또한 자신의 창업 계획에 대해 임대인과 부동산에게 솔직히 알렸으며, '일일 알바 리스트'로 언급된 사람들과는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게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태에서는 즐겁게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자림은 지난 13일 경기 화성 동탄2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탕후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게에서 다른 유튜버나 방송인들을 '일일 아르바이트'로 고용해 홍보 활동을 벌이겠다고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개업 위치가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개업 계획을 취소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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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림의 이번 결정은 상업적 경쟁과 상도덕 사이의 균형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그는 다른 위치에서 사업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하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한 사업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