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충전이란? 맥북으로 출장시 이거 하나면 끝

PD충전이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PD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을 하면 일반 충전기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편리하고 좋습니다. 특히 타지에 출장을 한다면 꼭 지참을 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충전기를 여러개를 들고다닐 필요도 없고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좋습니다. 다만 발열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PD충전이란?

Power Delivery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충전방식과 다르게 USB C단자를 통해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USB IF표준입니다. 노트북에는 보통 전용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이건 노트북 제조사마다 달라서 다른 노트북과 호환도 안되죠. 또한 충전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PD충전기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스마트폰과 노트북에는 이제 USB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PD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단자 모양이 같다고 충전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대부분의 노트북은 C타입단자로 데이터 전송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PD충전기를 구매하기 전에 호환이 가능한 모델인지 그리고 알맞는 W인지를 보아야합니다.

 

노트북의 전력, 그리고 사용 케이블의 전력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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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의 전력(W)은 60W입니다. 그렇다면 최소 60W이상의 전력을 가진 PD충전기를 구매해야합니다. 또한 케이블도 중요해요. 케이블도 30W 60W 100W를 지원하는 케이블이 따로 있습니다. 60W PD충전기를 구매했는데 30W까지 지원하는 케이블을 구매한다면 제대로된 성능이 발휘가 안됩니다. 충전속도가 느려지겠죠. 노트북으로 작업하면서 충전하면 오히려 배터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PD충전기는 한 번에 3개 이상 충전도 지원하는데요. 대부분 충전기는 발열관리 등의 문제로 한꺼번에 충전을 시도하면 전력이 낮아집니다. 또한 포트마다 최대 전력이 낮아요. 제가 사용하는 PD충전기는 1포트는 60W 2포트는 30W 3포트는 15W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2개 이상 동시 충전시에는 1포트가 최대 45W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1포트에서 충전 중에 2포트에 충전을 위해서 케이블을 넣으면 잠시 연결이 해제 되었다가 다시 연결이 됩니다. 이게 문제가 좀 있습니다.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카메라 촬영을 할 때 더미 배터리로 상시 공급을 하면서 촬영 하고 있는데, 이 문제로 바로 카메라가 꺼진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절대로 꺼지면 안되는 것은 이 PD충전기로 충전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출력이 너무 높아서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선 마이크를 충전하는데, PD충전기의 출력이 너무 높아서 충전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출력이라서 충전 자체가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제품의 상세 스펙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신 제품은 모두 GaN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서 부피가 작습니다. 보통 노트북 충전 어답터는 매우 큽니다. 그 큰 어답터의 크기를 줄여주는 기술이 화갈륨(GaN)기술입니다. GAN이라고 적혀 있는 PD충전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