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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및 발급장소 알아보자

생생모 2024. 2. 6.

기후동행카드의 시범 운영이 시작된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대중의 열띤 반응으로 인해 초기에 준비된 실물 카드의 재고가 소진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이 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명백히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 노선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해당 카드의 이용 방법과 혜택에 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특징과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특징

시행 기간 및 대상 지역: 이 카드는 현재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내의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따릉이 자전거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빨간색 광역버스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요금 구조: 이 카드는 월 62,000원(따릉이 이용 시 65,000원)의 요금을 지불하면, 세 가지 교통 수단을 한 달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따릉이는 1시간마다 새로운 이용권이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 환불 정책: 사용자가 한 달 동안 62,000원의 요금을 모두 소진하지 못한 경우, 5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욱 유연한 요금 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 확장 계획: 현재 4월부터 6월까지 인천 및 김포 광역버스와 골드라인 지하철에서도 이 카드의 사용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7월부터는 경기도 내 버스 및 경전철에 대한 사용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2.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이용 방법

  •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안내: Android OS 12 이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소유자는 NFC 기능을 통해 모바일 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으며, 계좌 이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후 결제 수단으로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도 고려 중입니다.
  • iOS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안내: 현재 iOS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로 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교통공사의 고객안전실이나 역사 인근의 편의점에서 3,000원을 지불하고 실물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구매한 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지하철 역사 내의 무인충전기를 통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발급하기가 어렵습니다. 재고가 모두 소진 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사용자라면 모바일 어플 설치 후 사용 하는것이 빠르게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경기도 내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

  • 버스 이용: 서울 시내의 초록색 및 파란색 버스와 경기도 내 운행 중인 버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로 서울과 경기도 내의 버스를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요금은 지역을 넘어서 이동할 때만 발생합니다.
  • 지하철 이용: 서울 지역의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및 특정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신분당선은 서울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4. 경기도는 K-패스 이용 고려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더경기패스와 K-패스와 같은 다른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의 사용 구간 및 방법에 따라 다른 교통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각 옵션을 비교하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일주일에 5일간 왕복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약 40회 이용한다고 가정할 때, 기존 교통비와 비교하여 월 62,000원 이상을 지출하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에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경우, 기후동행카드는 매우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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